骨癌末期 想寫信給BTS🙇🏻♀️
我骨癌治療了一年，還沒治療完就轉移至四處。我現在已經不再做化療，改做舒緩治療。醫生說即使化療、手術作用也不大，骨癌也沒有標靶藥可以吃，如果沒有奇蹟我應該會離開人世。我人生中其中一個希望是寫信給BTS。他們在我痛苦的時候給了我重大的安慰和希望。
我已經用英文寫了一封信（我韓文只學了很少）Po在weverse上面，可惜weverse上面太多帖文，沒有幾個人看見，更可況是BTS。
要如何才能讓他們讀到我的信？要註冊官咖還是付費weverse？還是直接寄信去韓國Big Hit？但聽說他們已經不再收粉絲信⋯⋯
我17年年尾才認識他們，等了一年終於等到他們在2019年要來香港開演唱會。可惜我18年年尾確診骨癌，還在三月份做手術。我錯過了遇見他們之前的時間，認識他們之後也從來沒有親眼見過他們。一開始我還保有希望，以後總有機會。但如今我可能永遠也無法達成這個心願。
希望各位阿米可以幫幫我🙇🏻♀️💜
🐨🦙🍪 🐴 🐶❤️🐰💣
大家心腸都很好，防彈一定會很驕傲有這樣的粉絲💜希望大家健健康康，要幸福喔🥰
大家的留言我全部都看過了。能得到這麼多人的關懷真的很感動🥺謝謝大家為我做了這麼多，就算最後防彈真的看不到我的信，我有你們已經很幸福了。阿米們要替我繼續支持防彈喔💜보라해
有腦子和嘴巴卻不好好用的人，小心我化成靈魂來找你哦👿
下面是我拜託朋友幫我翻譯寫給防彈的信。
我在weverse上tag了#bonecancer 和#wishmeluck 可以搜索到。
사랑하는 BTS,
저는 홍콩 아미예요. 귀찮게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 말을 읽어주세요. 골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내 상태는 지금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종양은 이미 내 몸의 다른 부분으로 퍼졌습니다. BTS의 모든 멤버에게 글을 쓰는 것은 버킷리스트의 항목 중 하나입니다.
2017 년에 당신을 만나기 전까지는 음악이 강력하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 당시 나는 학업 스트레스와 가족 문제 때문에 우울했습니다. 태형이 세계에서 가장 잘 생긴 100 명 중 1 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btw는 2019 년 정국 축하합니다!) 호기심으로 그의 이름을 찾아 BTS를 찾았습니다. 나는 BTS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내 인생에서 최초의 CD를 샀다. 우울하고 좌절감을 느낄 때 당신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오늘을 포기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당신은 나에게 많은 노래에서 증오에 의해 방해받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내일은 내 인생이 어두워도 응원하라고 했잖아 점차 나는 우울함이 줄어들고 인생에서 희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하늘의 별처럼 화려합니다. 나는 당신만큼 훌륭하고 싶었습니다. 너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에 갔다.
ARMY로서 나는 항상 당신을 직접 만나기를 원합니다 .2019 년 홍콩에서 이미 콘서트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2018 년 말 왼쪽 무릎에 종양이 있고 암을 치료하기 위해 입원해야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화학 요법 동안, 나는 당신의 모든 노래를 계속 들었습니다. 당신의 말은 강력하며,이 모든 어려운시기를 겪을만큼의 온기와 용기를줍니다. 나는 당신이 미래에 회복하고 당신을 만나기를 희망하면서 낙관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지금은 할 수 없습니다. 의사들은 종양이 이미 내 몸의 다른 부분으로 퍼졌다 고 말했습니다. 수술, 화학 요법 또는 약물 치료는 현재 내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없습니다. 기적이 없다면,이 세상을 곧 떠날 것입니다. 내가 떠날 때 너무 슬퍼하지 마십시오. 나는 지금 혼자가 아닙니다.
나는 단지 당신이 당신의 길에 계속 집중하도록 말하고 싶습니다. 증오 나 소문에 귀찮게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소중합니다. 당신의 음악은 나의 삶과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변화 시켰습니다. 당신은 나 자신을 사랑해야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BTS 감사합니다.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로이 팬
下面是我寫的英文原文
Dear BTS,
I am an ARMY from Hong Kong. I am so sorry to bother you. But please please please read my words. I am diagnosed with bone cancer. My condition is really critical right now coz' the tumor had already spread to different parts of my body. Writing to all members in BTS is one of the items in my bucket list.
I never knew that music can be powerful until I met you in 2017. At that time i was depressed because of the academic stress and some family issues. I heard that Taehyung was ranked no.1 in the 100 most handsome guy in the world (btw congrats to Jungkook in 2019!). Out of curiosity, I searched his name and found BTS. I started to get really interested into BTS and bought the first-ever CD in my life. I listened to your song when I feel depressed and frustrated. You asked me not to give up in Not Today. You told me how not to be disturbed by haters in a lot of songs. You told me to cheer up even though my life is gloomy in Tomorrow. Gradually, I started to feel less depressed and feel hopeful in life. You are gorgeous, like the stars in the sky. I wanted to be as excellent as you are. Because of you, I studied hard and went to the University.
As an ARMY, I always wish to see you in person, I had already decided to go to your concert in 2019 in Hong Kong. But sadly I discovered that I had a tumor on my left knee in the end of 2018 and need to be hospitalised to treat my cancer. During the chemotherapy, I kept listening to all your songs. Your words are powerful, giving me enough warmth and courage to go through all these hard times. I was optimistic, wishing that I would recover and go see you in the future.
But unfortunately, I can’t now. The doctors told me that the tumor had already spread to different parts of my body. No surgery, chemotherapy or medication can help with my situation now. If no miracle exists, I would leave this world soon. Don’t be too sad when I leave. I am not alone now.
I just want to tell you to stay focused on your path. Don’t get bothered by the haters or rumours. You are precious. Your music has changed my life and the life of the others. You have shown me I have reasons I should love myself. Thank you for being BTS. Thank you for bringing to me so much joy and happiness.
Chloe Fan
